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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내] 2017년 3차 고객모니터링단 회의 건의내용 처리사항

  • 2017-09-20 10:03
  • 실로암
  • 2378

2017년 3차 고객모니터링단 회의

건의내용 처리사항 경과보고

 

1. 주로 복지관 프로그램 이용정보를 얻는 경로

 

보통 아이프리, 넓은마을 등의 매체와 문자 안내를 통해 정보를 얻고 있음. 또한 먼저 정보를 얻는 사람이 지인들에게 카카오톡 메시지나 문자로 공유하고 있음.

복지관 홈페이지 보다는 실로암 포네, ARS를 통해 공지사항을 확인하고, 정보를 많이 얻고 있음. 홈페이지 공지사항은 매일 찾아 들어가야 하기 때문에 불편함.

    

실로암 포네 및 아이프리를 자주 이용하고 있는데, 넓은마을의 공지사항에 있는 내용이 실로암 아이프리에는 없는 경우가 많음. 이에 대해 다른 기관과 정보를 공유하여 시정해 줄 수 있는지 궁금함.

아이프리는 실로암에서, 넓은마을은 노원시각에서 관리·운영하고 있음. 공지사항 게시글의 차이가 발생하는 이유는 정보게시를 한쪽에만 요청하는 경우임. 앞으로는 우리 기관에 홍보요청을 하지 않았던 유관기관에 대해서도 아이프리에 대해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더 활성화되도록 노력하겠음.

   

 

2. 이용자의 입장에서 실로암에서 프로그램을 어떻게 홍보했으면 좋겠는지에 대한 의견

 

실로암그림 없는 전시회’,‘북 콘서트의 경우 문자 안내를 통해 정보를 알 수 있었음. 다른 매체보다 문자 안내가 가장 정보 접근성이 좋은 것 같으므로, 모든 이용자 대상이 힘들다면 최근 1년 이내 복지관 이용자 대상으로 문자를 발송해 주었으면 좋겠음.

프로그램 개강 및 접수예정일을 간략하게 안내하는 문자발송은 가능할 것으로 생각됨. 그러나 모든 이용자에게 프로그램 정보를 문자 서비스하기에는 개인정보보호법 등을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어려움이 있을듯함. 방법에 대해 다시 논의해보도록 하겠음.

모든 이용자에게 문자발송이 어렵다면, 최근 해당 영역 프로그램을 이용한 이용자에게만이라도 문자로 안내를 해주면 좋겠음.

실로암에서 어떤 이용자가 언제, 어떤 프로그램을 이용했는지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있지 않을까 추측함. 이를 활용하여 방안을 찾아줬으면 함.

    

다른 기관에서 월간 점자지 및 메일 소식지를 받고 있는데, 한 달 내지는 한 학기 프로그램 안내가 포함되어 있음. 실로암에서도 이용자에게 소식지, 학기별 또는 분기별 프로그램 안내지를 메일로 발송하여 정보를 제공해 주었으면 좋겠음.

현재 우리 기관에서도 소식지를 주기적으로 발송하고 있으나 메일 수신동의를 하신 분들께만 드리고 있음. 이용자 대상으로 더욱 홍보가 활성화되어야 할 것 같음.

메일 수신에 동의한 이용자에게만 발송한다는 복지관 입장에 동의함. 정보가 중요하긴 하지만 원치 않는 점자홍보물이나 메일이 너무 많이 와서 힘들 때도 있음.

    

주민센터에서 장애인에게 장애수당 등을 홍보하기 위해 집으로 리플렛 등을 보낼 때가 있음. 이 때 실로암에서도 복지관 사업홍보 자료를 같이 배포한다면 지역사회 내 시각장애인들이 실로암 프로그램을 알게 되는데 도움이 될 것 같음.

찾동서비스와 연계하여 현재 이런 방식으로 안내문을 배포하고 있음. 앞으로도 잘 연계하겠음. 또한 안내문을 이해하기 쉽고 간단하게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음.

    

 

3. 칭찬 및 기타 건의사항

 

*칭찬사항

박정복 기사님이 차량을 이용할 때 세심한 배려를 해주셔서 칭찬하고 싶음. 그리고 예전에 수술 후 집에만 있어 우울증세가 있었는데, 홍성현 팀장님이 꾸준히 방문하고 위로해주어 너무 감사했음.

    

장용전 팀장님 칭찬하고 싶음. 점자 특강을 직접 본인 목소리로 녹음한 후 보내주셨음. 남다른 열정에 감동함.

단원들께서 말씀해주신 사항은 전 직원 조회 시 함께 공유하고 있음. 칭찬 감사드리고, 직원들에게 잘 전달하겠음.

    

모니터링단 회의를 통해 제시된 내용이 바로 조치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어 좋았음.

    

*건의사항

예전에 실로암 가족체험 프로그램에 많이 참석했었음. 시각장애 부모를 둔 아이들을 위한 문화체험이 많이 있었으면 좋겠음.

종로에 있는 설리번학습지원센터에서 가족지원 프로그램을 담당하고 있음. 장애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의 비중이 높다보니 시각장애인 부모와 아이를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에 상대적으로 소홀한 경향이 있었음. 내부적으로도 고민 중인 문제이며 마침 가까운 시일에 해당 부서와 회의를 진행할 계획을 하고 있음. 잘 논의해 보겠음.

    

실로암이 다른 기관보다 헬스키퍼 취업자의 관리(전화, 방문 등)를 잘해주셔서 좋고, 다른 기관의 헬스키퍼들도 이를 부러워함. 다만 다른 기관보다 업체수가 적은 것이 아쉬움. 또한 구직중인 시각장애인에게 취업 관련 정보가 문자로 안내되고 있는지 궁금함.

해당부서(고용지원센터)에서도 헬스키퍼 업체의 확대와 더 좋은 조건으로의 연계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지사확장을 위해서도 힘쓰겠음. 또한 실로암의 경우 공평성에 의거하여 모든 구인사업체를 넓은마을, 아이프리 구인란을 활용하여 공지하고 있으며, 많은 구직자들이 차별 없이 직업재활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 중임.

    

현재 직업재활훈련수당이 10만원인데, 10년 전 이후로 변동이 없음. 물가상승률을 고려해봤을 때 교통비, 식비를 충당하기에도 상당히 부족한 금액이므로 기관차원에서 힘써주셨으면 좋겠음.

직업재활훈련수당은 개발원에서 지급하고 있으므로 제도적으로 건의해야 하는 부분임. 개발원과의 정기회의시 건의하여 제도개선이 되도록 노력하겠음.

    

저시력 시각장애인은 점자도 잘 모르고, 잔존시력에 의존해서 생활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복지관 시설들의 표지판 글씨가 작아서 구별이 어려움. 특히 화장실의 여자, 남자 표시를 지하철 역사 화장실처럼 크게 해주었으면 좋겠음.

해당 팀에 전달하여 조치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보겠음.

    

1층 화장실 불편사항 해결에 대한 확답을 주셨으면 함. 남녀 공용이라 이용 시 불편하며 밖에서도 보이거나, 남녀가 마주치는 등 당황스러운 상황이 발생하기도 함. 차라리 남자용도 아예 양변기로 만들거나, 복지관에서 약간이라도 예산을 편성하여 남자 변기 쪽에 간이 칸막이라도 쳐주시기 바람.

공간이 부족하여 화장실을 공용으로 사용할 수밖에 없음을 양해해주시기 바람. 법적 시설설치기준에 의거하여 장애인화장실을 설치했기 때문에 휠체어가 오갈 수 있는 일정 공간을 확보해야만 했음. 다만 당황스러운 상황이 발생한다는 의견에는 충분히 공감함. 간이 칸막이 설치 가능여부는 관리팀과 상의해 보도록 하겠음.

    

이번 하반기에 건강걷기와 청춘노래교실을 신청했는데 두 프로그램의 날짜가 겹쳐서 결국 1개월 청춘노래교실을 포기하고, 더 오래 참여할 수 있는 건강걷기를 선택함. 이로 인해 청춘노래교실에 불참하게 되어 아쉬움. 복지관 내에서 동일한 연령대의 이용자가 참여하는 프로그램들은 진행 날짜가 최대한 겹치지 않도록 했으면 함. 또한 청춘노래교실의 경우 참석 인원제한 없이 많은 사람들이 듣게 했으면 좋겠음.

인원제한 없이 비장애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주민센터 노래교실과 다르게, 시각장애인 이용자들을 위한 제대로 된 맞춤 서비스 제공을 위해서 인원제한이 필요한 경우가 있으므로 양해 부탁드림. 이후 경험과 노하우가 축적되면 인원을 더 확장해서 운영하도록 노력하겠음.

    

읽어주는 미술은 어떤 방식으로 진행되는지 궁금함.

촉각명화전은 일반 미술전시회와는 달리 작품을 만질 수 있도록 구성한 전시회로 현재 진화랑에서 전시 중에 있음. 읽어주는 미술은 촉각명화전의 일환으로인상주의와 화가들이라는 주제로 전문 큐레이터가 강좌형태로 진행할 예정임. 참여를 희망할 경우 복지관에서 출발하는 차량을 이용하실 수 있음을 알려드림.

    

원어민 영어회화수업이 강사의 건강문제로 폐강됐는데, 돌발상황이 발생할 경우를 대비하여 강사 후보군을 두지 않는지 궁금함. 이럴 경우 강사선정이 조금 미뤄지더라도 강의가 지속되었으면 좋겠음.

원어민 영어회화교실이라 적합한 강사를 선정하기가 어렵고, 면접까지 진행하였으나 여의치 못했음. 하반기에 12회차로 진행할 예정이었는데, 강사가 선정될 때까지 무작정 강의를 연기하기에는 무리가 있을 것 같아 이용자분들에게 양해를 구하고 폐강하게 됨.

         

아이프리, 포네에 업로드 되는 신간도서를 검색하면 자신이 원하는 도서가 없는 경우가 많음. 제작되는 도서의 양과 소요기간이 궁금함.

녹음도서의 제작선정은 사서회의를 통해서 선정되며, 성우 7명이 녹음 제작하다보니 많은 양을 제작하기에 어려움이 있음. 녹음도서는 월 평균 25권 정도를 제작하고 있음. 원하시는 녹음도서가 없는 경우에는 포네에 전자도서관을 활용하면 좋을 것임. 전자도서는 이용자분들이 신청하는 책을 바탕으로 매월 약 130권 정도를 제작하여 업로드 하고 있음.  

    

아이프리, 실로암 포네를 통해 점자도서 목록을 확인할 수 있는지 궁금함. 점자교육을 받거나 활용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음.

완성도서 목록은 복지관 홈페이지와 아이프리에 월 1회 정기적으로 올리고 있음.

    

실로암 포네 공지사항 카테고리를 분류하여 필요한 부분만 선택해서 듣고 싶음. 현재 시스템에서는 관심 없는 공지도 일단 듣고 나서 넘겨야 하는 불편함이 있음. 

공지사항 카테고리 분류는 기술적 어려움은 없으나 이용자분들의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부분임. 신중하게 검토해보도록 하겠음.

    

지난 모니터링회의 의견을 반영하여 복지관 식단을 확인할 수 있게 된 점이 무척 좋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