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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챤연합신문]시각장애인가족들 ‘한마음축제’로 모였다

  • 2016-05-19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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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장애인가족들 ‘한마음축제’로 모였다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 주최로 1000여 명 함께한 축제 한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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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관장 김미경)은 가족의 달을 맞이하여 7일 여의도 국회의사당 내 국회운동장에서 서울시 내에 거주하는 시각장애인가족들과 ‘2016년 시각장애인가족 한마음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한마음축제’에는 1000여명의 시각장애인 가족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을 다지는 네트워크의 장이자 함께 즐기는 축제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밖에도 최동익 국회의원, 박영선 국회의원, 오신환 국회의원, 박주민 국회의원(은평구갑 당선인), 안헌식 부총재(한국국제연합봉사단) 등이 참석하여 행사를 축하했다.


이른 아침부터 운동장에 모인 가족들은 개회식을 통해 정정당당하고 즐겁게 경기에 임할 것을 다짐하면서 활기차게 축제의 문을 열었다.


프로그램으로는 훌라후프, 줄넘기, 줄다리기, 팔씨름, 윷놀이 등 여러 종목의 체육경기와 경품추첨, 체험부스, 가족사진 촬영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준비됐다.


주최 측은 체육 활동을 통해 개인의 체력단련은 물론, 협동심과 공동체 의식을 키우고, 가족이 함께하는 체험활동을 통해 가족 내 친밀감을 높이고자 했다고 밝혔다.


한편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시각장애인 양궁체험을 도입하여 시각장애인들도 양궁을 체험할 수 있는 양궁체험 부스를 운영하였다. 이 외에도 시각장애인들이 직접 만든 한식 요리 시연회, 어린이놀이터(에어바운스), KBS 재능기부단의 축하공연, 경품 추첨 등을 통해 행사의 풍성함을 더했다.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 김미경 관장은 “서울시 내에 거주하는 시각장애인가족 1000여 명이 함께한 ‘한마음축제’는 마치 흩어졌던 가족이 함께 모여 잔치를 벌이는 시간처럼 느껴졌다”며 “매년 5월 가족의 달에 개최하는 만큼, 가족이 한마음으로 즐기는 ‘한가족축제’로 자리매김해 시각장애인들도, 그 가족들도 기대하는 축제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본 행사는 슈페리어재단, 교촌치킨, SPC그룹, 미래에셋증권, 우리은행, 앙블랑, 우리미술, 해피빈, 대농할인마트, 서울문화 로타리클럽, 대명전산, 한마음할인마트, KT&G 상상유니브(봉사활동), 유한특판 등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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