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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세아상역, 저소득층 시각장애 독거노인들을 위한 대규모 의류 기부

  • 2017-03-28 18:12
  • 실로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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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아상역, 저소득층 시각장애 독거노인들을 위한 대규모 의류 기부


세아상역, 저소득층 시각장애 독거노인들을 위한 대규모 의류 기부

[산업일보]
국내 대표적 의류 제조수출기업 세아상역㈜(대표이사: 하정수)은 실로암 시각장애복지관에서 주최하는 ‘저소득중증시각장애인 후원을 위한 사랑나눔 바자회’에 1500여 점에 이르는 의류(약 2500만원 상당)를 후원했다고 24일 밝혔다.

국내 최대 시각장애인복지시설인 ‘실로암 시각장애복지관’은 매년 대규모 거리 바자회를 개최해 수익 전액을 저소득 중증 시각장애인의 생필품 지원과 주거환경 개선사업에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시각장애인들에 대한 인식개선 캠페인’과 함께 대규모 바자회를 통해 저소득층 중증 시각장애인들에 대한 후원을 준비하고 있다.

봉천역 4번 출구에 위치한 실로암시각장애복지관 앞마당에서 열리는 이번 바자회를 통해 복지관 측에서는 중증 시각장애인들 중 저소득층 독거노인들을 중심으로 생필품, 하절기용품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세아상역은 지난 2013년부터 실로암 시각장애복지관과의 협업을 통해 성인, 아동 등 다양한 연령층의 의류들을 꾸준히 기부해왔다. 글로벌 패션시장을 주름잡는 의류수출기업답게 품질과 디자인 면에서도 우수한 세아상역의 샘플의류들은 매우 인기가 높아 바자회에서도 ‘완판’이 심심찮게 이루어진다.

실로암시각장애복지관 함요한 팀장은 “인근 지역 주민들 중 소외계층들도 많은데, 평소 접해보지 못했던 세아상역의 좋은 기부 의류들을 보기 위해 많은 분들이 몰린다”며, “행사 규모가 커지는 것은 물론, 이를 통해 저소득층 어르신들을 위한 기금이 마련되는 뜻 깊은 후원을 매년 진행해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세아상역은 지난해 창립 30주년을 맞아 한 차원 높은 개념의 사회공헌활동을 위해 ‘세아재단’을 설립해 본사는 물론, 세계 10여개 국에 진출한 각 법인들에서 꾸준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국가의 미래는 교육’이라는 철학을 가지고 장학사업 분야에 관심을 갖고, 대지진의 피해를 입은 중미 아이티(HAITI)에 무상 교육을 제공하는 학교를 운영하고, 저소득층 학업 우수 어린이들을 위한 장학금 지원을 발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