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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타운]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회, 개발도상국 장애인지원 심포지엄 개최

  • 2017-10-20 15:42
  • 실로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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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회, 개발도상국 장애인지원 심포지엄 개최

각 분야의 전문가 장애인지원사업에 관한 종합토론 시간가져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회는 법인 20주년을 기념하여, 오는 10월 30일(월)~31일(화) 여의도 글래드호텔과 이룸센터에서 개발도상국 장애인지원사업에 대한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할 예정이다.

국제 심포지엄에서는 실로암 국제장애인지원사업 대상 국가의 파트너 기관 관계자들이 강연자로 나서, 해당국의 장애인지원사업 사례와 성과를 발표한다.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회 최동익 사무총장의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키르기스스탄 다스탄(Dastan) 국회의원, 몽골국립의과대학 발지냠(Baljinnyam) 박사, 우즈베키스탄 카라칼팍스탄국립안과병원 야히야(Yakhiya) 병원장, 미얀마장애인연합회 아웅 꾸 민(Aung Ko Myint) 회장, 몽골시각장애인연합회 게렐(Gerel) 회장, 라오스장애인협회(LDPA) 통찬(Tongchanh) 프로젝트 매니저, 스리랑카 장애인재활재단 시릴(Cyril) 회장, 네팔청각장애인협회 락스미(Laxmi) 협회장 등이 2일에 걸쳐 강연을 진행한다. 

또한, 강원국제개발협력센터 이해균 센터장, 국립중앙의료원 윤상철 안과전문의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함께 장애인지원사업에 관한 종합토론 시간을 갖는다. 

한편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회는 국제개발협력기본법 3조에 장애인이 포함된 것을 계기로 삼아 2015년 국제장애인지원센터를 개소,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장애인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이후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회는 의료, 직업재활, 교육, 이동권, 정보접근성 지원 등 다양한 사업영역에서 키르기스스탄, 몽골, 우즈베키스탄, 미얀마, 몽골, 라오스, 스리랑카, 네팔, 필리핀, 베트남, 탄자니아, 인도네시아, 에티오피아 등 여러 국가를 대상으로 활발한 사업을 펼쳐왔다.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회 최동익 사무총장은“한국의 국제개발협력사업에서 장애 예방 및 치료와 관련된 보건의료분야는 많이 앞서가고 있지만, 장애인 복지 분야는 첫 걸음도 내딛지 못하고 있다.

더 많은 기관과 사람들이 개발도상국 장애인 복지에 대해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하며“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회는 개발도상국 보건의료분야에 있어 현지 의료진과 병원의 역량강화를 통한 근본적인 발전에 초점을 맞출 것이고, 복지 분야에서는 장애인의 실제적 직업 획득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할 것이다”고 앞으로의 방향을 제시했다.

국제 심포지엄은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회 20주년을 기념으로 진행하며, 관련 문의사항은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