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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일보]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회 ‘효명장학금’ 전달

  • 2019-02-15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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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회 ‘효명장학금’ 전달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회(이사장 김선태 목사) 산하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관장 김미경)은 13일 오후 서울 관악구 남부순환로 복지관 강당에서 ‘2019년 상반기 효명장학금 수여식’을 열고 김수연(서울대 자유전공학부 3년)씨 등 시각장애인 대학(원)생 29명에게 총 72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사진).

장학금은 실로암의료선교복지연합회와 ㈜AMO그룹, 한샘DBEW연구재단, 실로암안과병원, 도림교회, 미국장로교(PCUSA) 등이 후원했다.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회 이사장 김선태 목사는 “소망하면 꿈은 이뤄진다”며 “대한민국을 변화시키며 시각장애인을 대표하는 등불과 같은 효명장학생들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장학금을 받은 강민수(공주대 특수교육과 2년)씨는 “1급 시각장애인인 부모님이 어렵게 가계생활을 꾸려나가는 데 부담을 덜어드릴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장학금은 특수교사의 꿈을 펼칠 수 있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시각장애 학생을 위한 효명장학금은 2010년부터 322명의 학생에게 약 10억5000만원이 전달됐다. 장학생들은 헌법재판소 헌법연구관을 비롯해 변호사와 교사, 공무원, 예술인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