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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블뉴스]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회, 민간자격검정시험 \'화면해설작가\' 21명 배출(04/14)

  • 2026-04-14 17:01
  • 방정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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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회는 시각장애인의 문화 향유권 확대와 미디어 접근성 향상을 위해 시행한 ‘2026년 화면해설작가 민간자격검정시험’을 통해 총 21명의 전문 작가를 배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검정시험은 지난 3월 28일과 4월 4일 두 차례에 걸쳐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에서 실시됐다. 자격시험은 시각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화면해설 이해 등 필기시험과 함께 드라마·예능 등 다양한 장르의 실기 대본 작성 시험을 통해 엄격한 검증 과정을 거쳤다.

화면해설(Audio Description)은 시각장애인 등 영상 속 시각 정보를 인지하기 어려운 사람을 위해 주요 장면과 인물의 행동, 표정, 배경 변화 등 소리만으로 전달되기 어려운 시각 정보를 음성으로 설명하는 서비스다.

최근 국내 미디어 환경에서 화면해설 영상 제작의 비중은 꾸준히 높아지고 있으나 이를 뒷받침할 전문 인력 인프라는 여전히 열악한 실정이다. 특히 체계적인 교육을 이수하고 공신력 있는 자격을 갖춘 전문 작가가 극소수에 불과해, 제작 현장에서는 전문성 확보에 대한 목소리가 높았다.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회 최동익 상임이사는 “화면해설은 단순한 묘사를 넘어 시각장애인이 영상 콘텐츠를 비장애인과 동등하게 즐길 수 있도록 돕는 전문적인 영역”이라며, “시험을 통해 배출된 21명의 전문 작가가 현장에서 시각장애인의 눈이 되어 차별 없이 고품질의 화면해설 콘텐츠를 향유할 수 있는 환경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시험은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를 주무부처로 하는 민간자격으로 운영됐으며 복지회는 앞으로도 전문적인 교육 커리큘럼과 자격 검정 시스템을 통해 화면해설 분야의 전문 인력 양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체계적인 교육과 공신력 있는 검정시험을 통해 화면해설작가를 지속적으로 양성하고 이를 바탕으로 시각장애인의 문화콘텐츠 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한편 화면해설 서비스의 질적 향상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https://www.able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3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