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시 : 2026년 2월 12일(목) 10:00~14:00
- 장소 : 은천동 주민센터
2026년 새해를 맞이하며,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은 은천동 자원봉사캠프와 함께하는 지역연계나눔활동 「이웃 정(情) 나눔 활동」 1회기를 활기차게 시작하였습니다. 아직 겨울의 차가운 공기가 남아있는 2월이지만, 은천동 자원봉사캠프 선생님들의 따뜻한 손길 덕분에 활동 현장은 어느 때보다 훈훈한 온기로 가득했답니다. 서로의 안부를 묻고, 올해 활동에 대한 기대를 나누며, 새롭게 함께하게 된 봉사자분들과도 반갑게 인사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었어요. 정겨운 웃음 속에서 2026년의 첫 걸음을 힘차게 내딛게 되었어요.
설 명절을 일주일 앞둔 시점이어서 더욱 마음을 담아 준비했어요. 이번 1회차 나눔 메뉴는 새콤하고 시원한 나박김치와 떡국떡이었는데요. 명절 기간 동안 이웃들이 따뜻한 떡국 한 그릇으로 새해를 맞이하시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어요. 오랜 쉼 이후 다시 시작한 나눔활동이라 그런지, 봉사자분들의 기대와 설렘도 한층 더 컸답니다.
지역주민 이OO님은 “이렇게 매번 맛있고 다양한 김치를 정성스럽게 담가주셔서 어느 때보다 맛있게 잘 먹고 있어요. 명절이면 더 외롭고 힘들고… 나쁜 생각이 들 때도 있는데 선생님들 덕분에 기운이 나네요. 나박김치와 함께 떡국도 맛있게 끓여 먹을게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며 따뜻한 인사를 전해주셨고, 직접 만든 부채를 선물로 건네주시기도 했답니다. 또한 시각장애인 엄OO님은 “전해주신 나박김치와 떡국떡의 무게가 꽤 묵직해요. 그 무게만큼 지역주민과 선생님들의 관심과 사랑이 느껴집니다. 명절이라 더 특별히 챙겨주셔서 감사해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말씀해주시며 고마운 마음을 표현해주셨어요. 이날 정성껏 준비한 나박김치와 떡국떡은 지역 내 돌봄가구 및 시각장애인 어르신 가구 총 30가정에 전달되었어요. 작은 나눔이지만, 명절을 앞둔 이웃들에게는 큰 위로와 힘이 되는 시간이었답니다.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은 2019년부터 함께해주고 계신 은천동 자원봉사캠프와 올해도 변함없이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나누는 시간을 이어가고자 합니다. 늘 한결같은 마음으로 동행해주시는 봉사자 선생님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지역연계나눔활동에 함께하고 싶으신 시각장애인 및 지역주민께서는 지역사회통합서비스팀(02-880-0820~0828)으로 연락 주세요. 실로암은 언제나 여러분과 함께 걸어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