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2026년 4월 8일(수) 9시~14시
장소: 서울노인복지센터 복지정보센터 (※ 탑골공원 북문 인근, 종로구 종로2가 종로99)
따스한 봄볕이 내리쬐던 4월의 어느 날,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은 종로구에 위치한 서울노인복지센터를 방문했답니다. 이번 방문은 복지 사각지대에서 정보가 부족해 적절한 도움을 받지 못하는 중도 시각장애인을 발굴하고, 지역주민들에게 시각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전하기 위해 마련된 2026년「찾아가는 시각복지상담소」의 첫 시작이었답니다. 탑골공원 북문 인근 복지정보센터 앞에 마련된 상담소는 이른 아침부터 어르신들의 발걸음이 이어지며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따뜻한 소통의 장으로 운영되었어요.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은 그동안 다양한 지역기관과 협력하며 주민과의 접점을 넓혀왔는데요. 특히 이번 종로구 상담소는 지역 특성상 어르신들의 이용이 많은 만큼, 그 어느 때보다 높은 참여와 관심 속에서 진행되었답니다. 보광재가노인복지센터, 서울시보조기기센터, 서울장애인가족지원센터 등과 함께 장애인의 날을 기념한 부스를 운영하며 더욱 풍성한 현장을 만들었답니다. 「찾아가는 시각복지상담소」에는 시각장애 관련 정보에 관심을 가진 어르신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았어요. 장애등록 여부나 안과질환 등에 대해 문의하며 본인의 상황에 대해 상담받는 분들뿐 아니라, 가족이나 지인을 위해 정보를 얻고자 방문한 분들도 많았답니다.
어르신 및 지역주민 누구나가 자유롭게 참여하여 다양한 시각장애 생활용품과 보조공학기기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었어요. 음성시계, 흰지팡이, 촉각명화, 대체도서를 접한 어르신들과 지역주민들은 시각장애인의 일상을 보다 가까이에서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답니다. 이를 통해 장애 인식 개선으로 이어지는 의미 있는 경험을 함께 나눌 수 있었어요.
「찾아가는 시각복지상담소」현장에서 만난 많은 주민들은 실로암과의 인연을 반갑게 떠올리며 따뜻한 인사를 건네주셨답니다. 과거 실로암안과병원을 이용했거나 복지관 사업을 알고 있던 분들은 상담소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해주셨어요. 또한 주변에 눈이 불편한 이웃이 있다면 꼭 실로암 서비스를 안내하겠다는 마음도 전해주셨답니다. 무엇보다 이번 상담소는 최근 진행된 행사 중에서도 특히 많은 어르신과 시각장애 당사자가 참여하여,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고 상담을 통해 필요한 지원을 연결하는 등 실질적인 복지 서비스가 활발히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어요.
단순한 홍보를 넘어 지역사회와 직접 마주하며 이야기를 나누는 「찾아가는 시각복지상담소」는 앞으로도 정보 접근이 어려운 지역과 소외된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운영될 예정이에요. 실로암은 지역 내 다양한 기관 및 주민들과 함께하며, 시각장애인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자연스럽게 어우러질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갈 예정이에요. 이번 종로구에서의 만남을 시작으로, 도움이 필요한 곳 어디든 찾아가는 실로암의 발걸음은 계속될 예정이랍니다. 협업이나 참여를 희망하시는 분들은 언제든 지역사회통합서비스팀(02-880-0828)으로 문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실로암이 함께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