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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블뉴스] 실로암시각장복, 시각장애 대학생 14명 ‘효명장학금’ 총 4700만원 전달

  • 2026-02-26 17:14
  • 방정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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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이 지난 25일 서울 관내 복지관 S-어울림에서 ‘2026년 상반기 제33차 효명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시각장애 대학생의 학업 지속과 자립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으며, 시각장애 대학생 14명에게 총 47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회 이사장 김선태 목사와 AMO그룹 김병규 회장, 도림교회 이남열 장로, 팽동재단 박상철 이사장과 반미애 이사 등 내빈들이 참석해 장학생들을 격려했다.

장학생 대표로 나선 이지민 학생은 효명리더스클럽 활동에 참여하며 “시각장애인으로써 겪는 아픔이 자신만의 것이 아님을 알았다. 효명장학사업이 있어서 문제 앞에 좌절하지 않고, 벽을 넘는 방법을 알 수 있게 되었다”며 이 행사가 단순한 지원제도가 아니라 시각장애 학생들에게 공동체가 되고, 삶의 전환점이 됐음을 밝혔다.

효명장학금은 1978년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맹인선교부에서 시작된 이후 2010년부터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이 운영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수여식까지 누적 1502명에게 약 25억7000만 원을 지원하며 시각장애 대학생의 안정적인 학업 환경 조성에 기여했다.

고 김건철 장로를 비롯해 AMO그룹, 태재연구재단, 아모레퍼시픽그룹, 도림교회, 실로암안과병원, 동백수이비인후과 등 개인과 단체의 후원으로 장학사업이 지속되고 있다.

효명장학사업은 국내 지원을 넘어 해외 개발도상국 장애인지원사업으로도 확대되고 있다. 2026년에는 키르기스스탄과 네팔, 탄자니아, 에티오피아 지역에서 총 110명의 학생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글로벌 장애인 인재 양성과 교육 기회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 김미경 관장은 “효명장학금은 단순한 학비 지원을 넘어 시각장애 학생들이 스스로의 가능성을 믿고 미래를 설계하도록 돕는 희망의 씨앗이다”라며 “앞으로도 국내외 시각장애 인재들이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연대를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관련사업문의는 기획경영팀 02-880-0520~3으로 하면 된다.

 

https://www.able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290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