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관장 김미경)은 서울특별시와 복권기금의 지원을 받아 시각장애인의 디지털 정보접근성과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한 ‘Digital 4 Life’ 사업을 추진한다.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되는 이번 사업은 시각장애인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다양한 디지털 기기 보급과 맞춤형 교육을 통해 디지털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자립적인 일상생활을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Digital 4 Life 사업은 시각장애인의 생활환경과 필요에 맞춘 디지털 기기 지원과 활용 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참여자는 자신의 상황에 적합한 디지털 서비스를 선택해 활용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정보 접근의 폭을 넓히고 디지털 활용 능력을 향상할 수 있다. 디지털 기술을 보다 친숙하게 접하며 실생활에 적용하는 경험을 쌓게 된다.
사업은 건강함, 편리함, 새로움, 즐거움 총 4개 분야로 구성됐다. △스마트워치를 활용한 건강관리 분야에서는 신체활동과 건강 상태를 스스로 점검할 수 있도록 지원 △AI 스피커, 스마트 플러그, 화재경보센서 등을 활용한 스마트홈 분야에서는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일상생활 지원 △생성형 AI 서비스 활용 교육을 통해 최신 디지털 기술에 대한 접근성 높인다. △OTT 플랫폼 구독 서비스를 제공해 문화·여가 활동의 기회를 확대한다.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은 사업 진행 과정에서 참여자의 이용 현황과 만족도를 지속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오는 8월에는 중간 간담회를 실시해 기기의 이상 유무를 확인하고 활용 정도를 점검하며, 참여자들의 의견과 소감을 수렴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사업 운영의 완성도를 높이고 시각장애인의 디지털 정보 접근성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시각장애인은 건강관리와 가정 내 안전, 생성형 AI 활용, 문화 콘텐츠 이용 등 다양한 영역에서 디지털 기술을 경험하게 된다. 이를 바탕으로 디지털 활용 역량과 자립적인 생활 능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보 접근성 확대와 사회참여 기회 증진을 통해 디지털 정보격차 해소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은 이 외에도 시각장애인의 일상 및 여가생활 지원, 학습권 보장과 정보 격차의 해소, 양질의 직업 활동을 통한 경제적 자립 지원 등 당사자 중심의 체계적인 맞춤형 복지사업을 실시하며 지역사회와 협력하고 사회 인식 변화를 도모하여 시각장애인의 복지와 자립을 추구하고 있다.
김미경 관장은 “디지털 기술은 현대 사회에서 필수적인 요소이지만 시각장애인에게는 여전히 접근의 어려움이 존재하는 분야”라며 “Digital 4 Life 사업을 통해 시각장애인이 디지털 기술을 쉽고 편리하게 활용하고, 정보 접근성과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해 더욱 주체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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