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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블뉴스] 실로암시각장복, 불국사·수원화성 ‘손끝으로 피아나는 모두의 촉각미술관’ 운영(07/07)

  • 2026-07-07 17:57
  • 방정근
  • 10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이 오는 8월 31일까지 서울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 S갤러리에서 '2026 손끝으로 피어나는 모두의 촉각미술관'을 운영한다.

이번 전시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추진하는 2026년 '시각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촉각예술 체험 및 포용적인 전시 환경 조성을 위한 촉각 미술작품 제작 및 전시 사업'의 일환으로, 촉각을 매개로 시각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우리 문화유산과 예술을 함께 감상하며 서로의 감각을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전시에서는 불국사와 수원화성, 미륵사지석탑, 조선왕릉 등 오랜 시간 우리 곁에서 역사와 문화를 이어온 소중한 유산들을 촉각미술 작품으로 재해석했다. 관람객들은 다양한 재료와 질감을 손끝으로 직접 느끼며 문화유산을 새로운 방식으로 경험할 수 있다. 작품마다 서로 다른 촉감과 표현 방식을 적용해 시각 중심의 감상을 넘어서는 새로운 예술 체험을 제공한다.

촉각교재제작팀 이인애 팀장은 "이번 전시는 시각장애인과 비장애인이 같은 작품을 같은 방식으로 함께 경험하며 예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는 자리“라면서 ”앞으로도 누구나 손끝으로 예술과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포용적인 전시 환경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에 소개된 작품들은 오는 11월 말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서울디자인페스티벌에서도 다시 선보일 예정이다.

https://www.able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318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