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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블뉴스] 관현맹인전통예술단, 부천아트센터 정오 로비콘서트 ‘산책’ 19일 개최(08/13)

  • 2026-08-13 16:45
  • 방정근
  • 8

 

관현맹인전통예술단(단장 최동익)은 오는 19일 부천아트센터에서 부천아트센터 후원회와 함께하는 정오 로비콘서트 ‘산책’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편안하게 음악을 접하고 바쁜 하루 중 잠시 쉬어갈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로 전통음악과 창작 음악을 통해 우리 소리와 장애예술의 아름다움을 전한다.

공연에는 관현맹인전통예술단 12명의 단원이 참여해 가야금, 거문고, 대금, 해금, 아쟁, 피리, 장구 등 다양한 전통악기의 깊이 있는 연주를 선보인다. 천년만세, 춘면곡, 여동빈도, 월하정인, 송하취생도, 무동 등 전통예술과 AI를 결합한 공연을 선보이며 전통예술의 새로운 표현 가능성을 보여줄 예정이다.

부천아트센터 로비콘서트는 공연장을 찾은 이용객과 지역주민이 점심시간에 음악을 가까이에서 즐기며 잠시 쉬어갈 수 있도록 운영되는 프로그램이다. 관현맹인전통예술단은 개방된 로비 공간의 특성을 살려 누구나 부담 없이 공연을 감상할 수 있도록 무대를 마련한다.

특히 공연은 바쁜 하루 속 음악의 ‘음표’와 삶의 ‘쉼표’가 만나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한다는 의미도 담고 있다. 관현맹인전통예술단은 일상 가까이에서 관객들에게 우리 전통의 소리를 들려주며 전통예술에 대한 관심과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넓힌다. 이를 통해 장애예술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시각장애 예술가와 비장애 예술가가 함께 만들어가는 공연예술의 가치를 알릴 계획이다.

최동익 관현맹인전통예술단 단장은 “공연이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걸음을 멈추고 우리 소리를 편안하게 만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시각장애인과 비장애인 예술가가 함께 만들어가는 깊이 있는 연주를 통해 전통음악의 아름다움과 장애예술의 전문성을 가까이에서 느끼실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https://www.able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32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