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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통합서비스팀] 2026년 생일상차림사업 6차

  • 2026-06-05 15:50
  • 서애리
  • 9

일시: 202665() 11:00~14:00

장소: 이용자 가정 및 지역사회 식당(외래향 서울대역점)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에서는 1인가구 시각장애인이 지역사회 안에서 건강하고 안정적인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1인가구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는데요. 그중 생일상차림사업은 혼자 생일을 보내는 이용자에게 따뜻한 축하와 정서적 지지를 전하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마련된 사업이랍니다.

 

이번 생일의 주인공은 고시원에 거주하며 시력 저하로 외출과 식사에 어려움을 겪고 계신 이용자분이신데요. 생일을 앞두고 어떤 음식을 함께 먹고 싶은지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어요. 아버님께서는 여러 음식을 먹기보다는 한 그릇으로 편하게 먹을 수 있는 중식을 드시고 싶다고 말씀하셨는데요. 예전에는 졸업식이나 특별한 날에 중국음식을 먹으며 축하했던 기억이 많았고, 이전 고시원에서는 원장님과 함께 가끔 주문해 먹기도 했지만 최근에는 이사와 시력 저하 등으로 오랫동안 먹지 못했다고 하셨어요.

 

고시원 앞에서 만나 근황을 나누며 서울대입구역까지 함께 걸어갔어요. 이날은 선선한 바람과 적당한 햇살이 더해져 더욱 기분 좋은 날이었는데요. 아버님께서는 이렇게 좋은 식당에서 식사해 보는 건 정말 오랜만인 것 같아요. 아무 기대 없이 왔는데 대접받는 기분이 들어서 오늘이 더 특별하게 느껴져요.”라고 말씀하시며 설레는 마음을 표현하셨어요. 식당에서는 코스요리로 준비된 다양한 음식들이 생신을 더욱 풍성하게 축하해주었는데요. 처음에는 왜 이렇게 맛있는 음식이 계속 나와요?”라며 놀라워하시다가, “실로암 덕분에 이렇게 특별한 음식을 먹어볼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해요.”라고 이야기해 주셨어요. 또한 복지관 덕분에 잘 지내고 있고, 담당 사회복지사의 목소리를 들으면 늘 반갑고 힘이 난다.”고 말씀하시며 환하게 웃어주셨답니다. 어르신의 밝은 미소를 보며 담당 사회복지사 역시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었어요.

 

식사를 마친 뒤에는 고시원으로 함께 이동해 생일 편지를 읽어드리고 케이크 촛불도 함께 껐는데요. 아버님께서는 고시원에 살면 생일도 혼자 보내는 경우가 많은데, 매년 복지관에서 이렇게 챙겨주셔서 정말 감사해요.”라고 말씀해 주셨어요. 또한 편지를 소중히 간직하시며 고향에 내려가면 동생 가족들에게도 보여주겠다고 하시며 기뻐하셨답니다.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은 앞으로도 1인가구 시각장애인이 지역사회 안에서 소외되지 않고, 따뜻한 관계 속에서 건강한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함께하겠습니다. 지역사회 안에서 관심과 나눔을 함께하고 싶으신 분들은 지역사회통합서비스팀(02-880-0820~8)으로 언제든지 연락주세요.



[지역사회통합서비스팀] 2026년 생일상차림사업 6차 사진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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