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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문화팀] 「힐링하는 글쓰기: 마음이 빛이 될 때」 문집 발간

  • 2026-07-23 16:45
  • 김세영
  • 40

이야기가 한 권의 책이 되다, 「힐링하는 글쓰기: 마음이 빛이 될 때」 문집 발간


지난 5월 마무리된 실로암점자도서관 힐링하는 글쓰기 프로그램이 한 권의 책으로 완성되었습니다.


이번 문집은 프로그램에 참여한 8명의 창작자가 직접 집필한 13편의 단편소설을 엮었으며,

강의를 진행한 정명섭 작가의 엽편소설 한 편이 수강생들을 향한 응원처럼 함께합니다.


문집은 8월부터 실로암e도서관 아이프리에서 이용 가능하며,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 1층 북카페에서 묵자본과 점자도서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참여자들의 경험과 상상이 녹아있는 이야기가 많은 분들에게 작은 울림과 따뜻한 위로로 전해지기를 바랍니다.


▶ 실로암e도서관 아이프리 바로가기: https://www.eyefree.org/

 

 

《오페라의 유령의 과거》 | 정솔

화제 때문에 입은 화상 흉터 자국은 얼굴의 반 이상을 뒤덮고 있었다.

‘이렇게 흉측하게 변해서 다 도망간 거구나…….’

에릭은 씁쓸한 미소를 지었다. 하지만 얼굴은 변했어도 노래는 포기하고 싶지 않았다.

‘내가 영원히 무대에서 노래를 못 불러도 상관없어. 누군가를 열심히 가르쳐서 내 이름과 광기를 알리겠어.’

그의 눈에는 꿈에 빛나는 눈빛이 아닌, 증오와 복수심으로 불타고 있었다.


※ 문집에 수록된 작품의 일부를 발췌하였습니다.



[도서문화팀] 「힐링하는 글쓰기: 마음이 빛이 될 때」 문집 발간 사진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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