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흥재 기자 :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관장 김미경)이 2026년을 맞아 'Horse Power'를 키워드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효율적이고 생산적인 추진력을 확보하되, 인간 고유의 역량과 연결의 가치를 강조한 신규 사업들을 발표했다.
AI를 접목한 디지털 콘텐츠 분야에서는 ▲촉각명화와 AI 생성 음악을 결합한 '1745년 김홍도의 그림, 2026년 관현맹인의 소리로 그리다' ▲AI 음악힐링교실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개인 맞춤형 복지 분야에서는 ▲야간 러닝 교실 ▲시각장애인 및 동반인을 위한 응급처치교육 ▲지역사회 연계 돌봄체계강화 프로젝트 'Total Wellness' ▲고령 시각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통합돌봄 시스템 구축(ADRC 사업) 등이 추진된다.
문화·예술 및 인식 개선 분야에서는 ▲장애친화공간 'Open-Store' 조성 ▲시각장애 어르신 재능 발굴을 위한 '실로암 시니어 가요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을 주제로 한 '촉각미술관 시즌 3' ▲'화면해설 작가 자격증 제도'를 통한 전문 인재 양성 등이 포함됐다.
이 외에도 ▲시각발달장애 성인 대상 자립생활지원사업 ▲시각발달장애 아동·청소년 역량강화 프로그램 ▲시청각장애인을 위한 AIoT 자립생활기술훈련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김미경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 관장은 "AI·자동화 시대에도 사람이 가진 고유한 힘과 관계의 가치가 중요하다"며 "기술과 인간이 함께하는 새로운 맞춤형 복지를 통해 시각장애인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은 시각장애인의 일상생활과 여가 지원, 학습권 보장, 정보 격차 해소, 직업활동 기반의 경제적 자립 지원 등 당사자 중심의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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