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25년 5월 15일(목) 09:00~17:00
장소 : 모아베리교육농장, Y자출렁다리(경기도 연천군·포천시 소재)
실로암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서는 시각장애인 활동가 14명과 직원 및 봉사자 10명, 총 24명이 함께 경기도 연천군과 포천시로 체험 활동을 다녀왔습니다.
연천군의 모아베리교육농장에서 참가자들은 손끝으로 딸기의 향기와 신선함을 느끼며 수확의 즐거움을 만끽했고, 직접 딸기 아이스크림과 딸기잼을 만들며 특별한 추억을 쌓았습니다. 이어 금잔디우렁이쌈밥 연천점에서 건강하고 따뜻한 쌈밥 식사로 몸과 마음을 든든히 채웠습니다.
오후에는 한탄강의 맑고 시원한 바람이 맞이하는 Y자출렁다리에서 자연의 아름다움을 온몸으로 느끼며 함께 걷고 웃었습니다. 모든 이들의 얼굴에는 미소와 함께 소중한 추억이 새겨졌으며, 이번 활동을 통해 서로의 이해와 연대를 더욱 깊게 하며 시각장애인 활동가들의 네트워크가 더욱 견고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