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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케어사업, 우리동네 골목가게 두 번째 이야기(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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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시: 2021년 7월 1일(목), 13:30 ~ 15:30 - 장소: 관악구 현대시장 및 행운동 일대 7월의 첫날, 우리가 살고 있는 지역 곳곳을 방문하고 지역 내 자립을 위한 돌봄 환경 조성을 지원하는 ‘우리동네 골목가게’를 진행하였습니다. 이번 회기 주인공은 김종○ 님인데요~ 평소 고시원에서만 주로 생활하시고 식료품, 생필품을 구입하러 외출하시는 것 이외에는 외출을 잘 안하신다고 해요. 친밀하게 지내는 지인도 별로 없고 관악구에 10년 가까이 살았지만 가던 곳만 알지.. 새로운 곳은 잘 모른다고 하세요. 또한 지역 활동에 관심은 있지만 참여 방법도 모르고 누구와 어떠한 활동을 해야 할 지도 모르겠다고 말씀하셨어요. 그래서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이 준비했습니다. 김종0님과 함께 행운동 일대 및 현대시장에 방문해서 함께 인사도 나누고 고마움도 전달하고, 또한 평상시 방문하지 못했던 상점도 함께 방문하기로 했습니다! 햇빛이 쨍쨍한 날씨였지만 가벼운 발걸음으로 행운동 일대와 현대시장 일대를 방문하면서, “안녕하세요~ 실로암복지관 직원이에요. 김종○ 님이 평소 자주 방문하신다고 하셔서 인사드리러 왔어요~. 앞으로도 잘 부탁드려요~”라고 인사드렸어요. 상인분들은 “눈이 불편한지 몰랐네요. 앞으로 더 잘 안내해드려야겠어요. 복지관에서 함께 나와서 인사하니까 좋아보여요.”라고 이야기해주셨어요. 김종○님은 “오늘 참 고마웠다며, 처음 방문하는 곳은 낯설고 이용하기 꺼려졌는데 이제는 마음이 한결 편해졌다며, 시장 내 여러 상점들이 있지만 시각장애인을 많이 배려해서 친절하게 안내해줬으면 좋겠다”고 전했어요. 또한 무엇보다 주변사람들의 시선, 인식변화가 가장 중요한 것 같다며, 복지관에서도 앞으로 힘써주실 것을 당부하셨어요! 커뮤니티케어사업에 함께하고 싶은 시각장애인 당사자, 혹은 지역주민분이 계시다면 기획통합사례지원팀(02-880-0520~5)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윤보라, 서애리, 김다손, 송하영, 이로사가 여러분과 함께 하겠습니다. ※ 모든 프로그램은 코로나19바이러스감염증 예방을 위해 정부의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진행되었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