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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현맹인전통예술단] 관현맹인전통예술단 창단 10주년 기념음악회

  • 2021-11-09 10:32
  • 이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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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년 전 세종대왕이 시각장애인 악사들에게 관직과 녹봉을 주고 궁중악사로 연주하게 했던 관현맹인 제도는 지난 2011년, 관현맹인전통예술단에서 재탄생했습니다.

관현맹인전통예술단은 올해로 창단 10주년을 맞아 11월 4일(한글점자의 날)에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기념음악회를 진행했습니다.

공연에서는 관악합주 <여민락>, 가곡 <태평가>, 북을 위한 산조합주 <동고동락>, 설장구 합주 <비상을 향한 공감, 울림>, 민요합창 <정선아리랑>, 통일의 염원을 담아낸 <홀로아리랑> 등의 곡을 선보여 관객들에게 감동의 무대를 선사했습니다.

특히, 이번 공연은 위드 코로나시대를 기점으로 그동안 얼어붙어 있던 장애문화예술이 되살아남을 보여주는 무대였습니다.

관현맹인전통예술단 최동익 단장은 “세상의 빛을 받으며 성장해온 관현맹인이 앞으로는 대한민국의 문화유산으로서 세상을 비추는 예술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전 세계에 국악을 알리고 시각장애인 문화예술의 우수성을 높이고 있는 관현맹인전통예술단에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바이러스감염증 예방을 위해 정부의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진행되었습니다.


 [관현맹인전통예술단] 관현맹인전통예술단 창단 10주년 기념음악회 사진1

 [관현맹인전통예술단] 관현맹인전통예술단 창단 10주년 기념음악회 사진2

 [관현맹인전통예술단] 관현맹인전통예술단 창단 10주년 기념음악회 사진3

 [관현맹인전통예술단] 관현맹인전통예술단 창단 10주년 기념음악회 사진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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