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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 속 실로암
[국민일보]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 중도실명 장애인 위한 재활사업 펼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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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 중도실명 장애인 위한 재활사업 펼쳐제 35기 기초재활훈련 워크숍 진행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관장 김미경)은 지난 9~10일 기초재활 훈련생을 대상으로 '제 35기 기초재활훈련 워크숍'을 진행했다. 워크숍은 다양한 체험활동을 진행해 훈련생들의 사회성을 향상시키고 적응력을 키우기 위함이다. 이 과정은 중도에 실명한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재활 과정이며 장애를 수용하고 장애인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 자립에 필요한 의사소통기술(점자, 모바일, 컴퓨터 등), 이동기술(보행), 일상생활훈련 등의 교과를 18주 동안 교육한다.  특히 직업능력개발훈련을 통해 직업재활을 이루고 사회구성원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워크숍에 참가한 박모씨는 “시각장애인이 되고 바깥바람을 쐰 게 몇 년 만인지 모르겠다. 시각장애로 인해 경험해보지 못한 것을 경험할 수 있어 감사할 뿐”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 2월 복지관에서 효명장학금을 수여한 김경희 씨는 기초재활훈련과정을 통해 시각장애인으로 자립에 성공해 만학도로 대학에 진학해 새로운 도전을 하고 있다. 자립생활기술훈련 기초과정은 중도 실명 시각장애인들을 상시 모집하고 있다. 접수 및 문의사항은 복지관 정보활용지원팀(02-880-0530~4)으로 하면 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