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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연합신문]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회, 인도네시아·미얀마 국제장애인지원사업 진행

  • 2018-11-06 11:31
  • 실로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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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미얀마 시각장애인 스마트폰 음성정보도서관 구축지원 전문인력 초청연수를 진행했다.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회는 지난달 15일부터 26일까지 인도네시아, 미얀마 전문인력 국내 초청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초청연수는 미얀마 재활의료 전문인력 8명과 인도네시아·미얀마 시각장애인 스마트폰 음성정보도서관 구축 지원을 위한 전문인력 4명을 대상으로 초청연수 교육이 진행됐다.

미얀마 재활의료 전문인력 초청연수과정으로는 국립재활원에서 2주간  재활치료 관련 전문교육과 실습이 이루어졌으며, 인도네시아․미얀마 시각장애인 스마트폰 음성정보도서관 구축지원 전문인력 초청연수는 시각장애인 스마트폰 음성정보도서관 운영 방법 및 관리 기법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스마트폰 음성정보도서관은 시각장애인들이 장소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재활정보, 뉴스, 녹음도서 등 다양한 정보를 습득할 수 있는 스마트폰 앱 서비스이다. 이는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에서 2013년도부터 자체 개발하여 국내로 활발히 보급해 온 ‘실로암포네’ 앱 서비스이다.

초청연수에 참여한 소 소 카잉(Soe Soe Khaing)씨는“이번 교육을 통해 한국의 선진 재활의료시설을 체험하고 기술을 배울 수 있었다.”며 “본국으로 돌아가서 미얀마 환자들의 재활에 적용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초청연수에 참여한 헨드라 술래맨 아매드(Hendra Sulaeman Ahmad)씨는“이번 연수 결과를 본국에 적용하여, 인도네시아 시각장애인의 정보 접근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인도네시아, 미얀마 국제장애인지원사업은 MOU 체결을 시점으로 지난 8월부터 12월까지 한국장애인개발원의 지원으로 진행된다.

한편,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회 국제장애인지원센터는 2015년 개소하여 아시아, 아프리카 대륙에 걸쳐 총 13개국을 대상으로 다양한 장애인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