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타임즈 = 김혜경 기자] 실로암 인터내셔널은 지난 11월26일 우간다 시각장애학생 점자교과서 지원 사업 시행을 위한 MOU 체결 및 우간다 시각장애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금 수여식을 진행하였다. 

▲사진제공 = 실로암 인터내셔널. ⒞시사타임즈

 

사업은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실시하는 사업으로 우간다 시각장애학생에게 차별 없는 학습편의와 학업 기회를 제공하고 교육 접근성 보장을 위해 우간다시각장애인협회와 MOU를 체결하였다. 체결 내용으로는 ▲점자출판시설 구축 ▲점자제작 전문인력 양성 ▲점자교과서 보급 등이다.

 

또한 본식에서는 품행이 단정하고 학업성적이 우수한 14명의 시각장애 초등 및 중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내빈으로는 실로암 인터내셔널 최동익 부회장과 우간다시각장애인협회 Kinubi Francis회장, 교육체육부 특수교육과장 Onen Negris가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

우간다시각장애인협회 Kinubi Francis 회장은 “우간다 시각장애인의 권익옹호와 복지향상을 위해 힘써준 실로암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 더 많은 시각장애인들이 교육 분야에서 소외 받지 않고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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