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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뉴스]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 인도네시아와 필리핀에 ‘스마트폰 음성정보도서관’ 지원 사업 실시

  • 2020-11-17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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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관장 김미경)은 2017년부터 개발도상국 시각장애인들을 위한‘스마트폰 음성정보도서관’지원사업을 시작하였으며, 2020년은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인도네시아 BLBI(Balai Literasi Braille Indonesia Abiyoso)와 필리핀 RBI(Resources for the Blind, Inc.) 시각장애인 단체와 협력하여‘스마트폰 음성정보도서관’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인도네시아와 필리핀은 1만 여개가 넘는 섬으로 이루어진 도시국가이자 개발도상국이다. 개발도상국의 시각장애인 당사자는 도서, 뉴스, 학습 등 정보의 격차로 인해 비장애인과 비교할 때 사회활동에서 소외되어 있는 것이 현실이다.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이 제공하는 ‘스마트폰 음성정보도서관’앱은 인터넷만 연결된다면 어디서든 뉴스, 도서, 학습 등 정보를 손쉽게 습득할 수 있으며, 특히 코로나19 상황에서 외부 이동 및 대면서비스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가정에서 다양한 정보를 습득하고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한편, 본 기관은 지난 2017년부터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시각장애인이 활발한 정보습득 활동과 교육 활동을 누릴 수 있도록 인터넷 인프라 환경과 관련된 서비스를 제공해오고 있으며, 2020년에는 수행인력 인건비와 인터넷 전용선 비용, ‘스마트폰 음성정보도서관’ 앱 업그레이드 비용을 지원하였다. 사업과 관련된 문의 사항은 국제장애인지원센터(02-880-0870)로 하면 된다. 

이남일 기자  119@hkd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