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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관현맹인예술단 카타르 감동 공연..조직위·관광公 초청

  • 2022-12-06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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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에게도 관직과 녹봉을 주고 재능을 발휘토록 했던 세종대왕의 뜻을 관현맹인전통예술단(단장 최동익)이 계승했고, 예술단은 세계의 축제 'FIFA월드컵2022'에 초청을 받아 카타르를 감동의 선율과 가득 메웠다. 월드컵 축구팬, 카타르 국민들의 갈채가 쏟아졌다.

 

6일 예술단에 따르면, 공연은 대한민국 대표팀 경기장(Education City Stadium)이 위치한 Last Mile Fan Zone을 중심으로 이뤄졌으며, 11월 24일, 28일, 12월 2일에 총 3일 진행됐다. 또 현지 한국관광공사가 특별 초청해 공연을 하면서 카타르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수제천, 취타 등 전통합주곡은 물론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의 호산나합창단과 함께 ‘범 내려온다’, ‘어기여라’, ‘아리랑’ 같은 전통과 현대, 한국과 세계를 아우르는 총 10곡의 아름다운 레퍼토리를 준비하여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또한 한국관광공사에서 카타르 홍보관을 운영하던 중 홍보효과를 높이고자 관현맹인전통예술단을 현지에서 초청하였다. 이날 홍보관을 찾은 많은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한국의 아름다운 전통 국악 공연을 선보이며 한국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관현맹인전통예술단은 매년 100회 이상의 국내 공연을 진행하고 있으며, 국내 뿐 만 아니라 해외 공연 또한 활발히 펼치고 있다.

예술단은 앞서, 2014년 미국 뉴욕 카네기홀에서 공연을 진행했으며 2019년에는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과 3.1운동 100주년 기념공연으로 다시금 카네기홀 무대에 섰다. 또한 호주 시드니 오페라하우스 공연과 캐나다 토론토 Vaughan City Hall 공연, 몽골 국립오페라극장에서의 제11차 ASEM 정상회의 기념 공연 등의 해외 공연을 성공리에 마쳤다.

또한 한중일 3개국 연합 비대면 공연과 한중베 연합 비대면 공연을 기획하며 과거 전쟁으로의 아픔에서 화해와 번영을 바라는 희망의 공연을 펼침으로써 감동을 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