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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블뉴스] 관현맹인전통예술단, ‘2023 삼삼삼예술축제’ 참여

  • 2023-02-27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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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현맹인전통예술단(단장 최동익)은 오는 26일부터 3월 1일까지 진행되는 '2023 삼삼삼예술축제'에 참여한다.

삼삼삼예술축제는 삼일절을 맞아 서울 삼일대로에서 개최되며, 삼일운동의 시대정신을 예술적으로 해석해 공연 및 강연, 전시 등의 다양한 형식을 우리 삶에 연결하는 축제다.

이번 축제는 거인아트랩이 주최하고 2023 삼삼삼예술축제 기획단과 블루씨컴퍼니가 주관하며, 올해 주제는 3.1운동을 가능하게 했던 수많은 ‘보통 사람’이다.

삼삼삼예술축제에 참여하는 관현맹인전통예술단 공연은 28일 오후 8시에 진행되며 ‘보통 사람의 노래-대한이 살았다’를 주제로 삼아 시각장애인 독립운동가 심영식 지사의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간단한 극 형식을 빌려 노래한다.

이현아 단원은 공연의 전반에 걸쳐 심영식 지사를 연기하고 ‘상령산’을 시작으로 가야금 독주 ‘춘설’이 연주될 예정이다. 또한 거문고 독주 ‘청우’가 무대에 오르며 뒤이어 ‘그리운 이름 하나’와 해금 독주 ‘소라게와 월식’, 단소 독주 ‘적념’이 연주된다. 이후에는 ‘대한이 살았다’가 이현아 단원의 노래와 김성일 단원의 반주로 연주된다.

또한 3월 1일 오후 2시 공연에서는 김성일 단원이 피아노 연주로 무대에 서며 2023 삼삼삼예술축제 기획단과 여러 아티스트가 독립운동가들과 그들이 남긴 말을 되새기며 준비한 음악회를 선보인다.

솔로 릴레이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될 이번 무대는 바이올린, 가야금, 해금, 대금, 거문고, 팬플루트 를 비롯한 악기 등과 더불어 낭송과 춤 등이 선보이며, 연주자 한 명이 각각 한 명씩의 낯선 독립운동가를 조사하고 그와 연관된 음악을 연주하거나 창작해 발표한다.

축제 전반에 관한 정보는 링크(https://linktr.ee/sssaf2023)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네이버 예약을 통해 무료로 참석이 가능하고, 공연 관람 후에는 자유롭게 관람 비용을 지불 하도록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