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이 제28차 효명장학금 수여식을 열었습니다.
23일 열린 수여식 감사예배에서 이사장 김선태 목사는 “적극적인 믿음으로 희망을 만들어가자”고 설교했습니다. 이어 AMO(아모)그룹 김병규 회장이 격려사를 전했으며, 효명장학생 출신 세종대 오윤진 교수가 권면사를 전했습니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국내 시각장애 대학생 15명에게 총 5,3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습니다. 장학생들을 대표해 서울대 김수연 학생은 “효명장학생으로 여러 혜택을 받으며 공부에 집중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우리사회에 공헌할 수 있도록 더 열심히 공부하고 도전하겠다”고 수여소감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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