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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공보] 시각장애인 15명에게 5300여 만원 장학금

  • 2023-08-31 10:24
  • 실로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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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시각장애인대학생 15명이 총 5300만원의 '효명장학금'을 받았다.

효명장학사업은 학업 성적이 우수하고 품성이 반듯한 시각장애대학생을 발굴해 차세대 리더로 양성하고 자립에 도움을 주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관장: 김미경)은 지난 8월 23일 복지관 강당에서 '2023년 하반기 제28차 효명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하고 시각장애 대학생들을 격려했다.


이번 장학금 수여식에서는 국내 시각장애대학생과 함께 개발도상국(탄자니아, 우간다, 키르기스스탄, 네팔) 장애인 초·중·고등학생 및 대학생 124명에게도 1만 2000달러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김선태 목사(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회 이사장)는 장학생들에게 하나님 안에서 적극적인 자세로 믿음과 신념, 철학을 강조하며 "어두운 시각장애인 사회를 빛으로 희망을 만들어 주는 사람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효명장학생 대표 김수연 학생(서울대학교 영어영문학과 석사 2학기)은 "효명장학금 지원으로 시각장애인이 차별받지 않고 평등하게 공부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 후배들도 공부에 매진할 수 있도록 기반을 잡아주는 미래를 향해 도전하는 인재가 되겠다"고 말했다.

선배 장학생 오윤진 교수(세종사이버대학교 사회복지학과, 1990~1993년 효명장학생)도 이날 수여식에 참석해 후배들을 격려하고 시작장애인들에 대한 관심을 당부했다.


이번 장학금 수여식에서는 국내 시각장애대학생과 함께 개발도상국(탄자니아, 우간다, 키르기스스탄, 네팔) 장애인 초·중·고등학생 및 대학생 124명에게도 1만 2000달러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김선태 목사(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회 이사장)는 장학생들에게 하나님 안에서 적극적인 자세로 믿음과 신념, 철학을 강조하며 "어두운 시각장애인 사회를 빛으로 희망을 만들어 주는 사람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효명장학생 대표 김수연 학생(서울대학교 영어영문학과 석사 2학기)은 "효명장학금 지원으로 시각장애인이 차별받지 않고 평등하게 공부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 후배들도 공부에 매진할 수 있도록 기반을 잡아주는 미래를 향해 도전하는 인재가 되겠다"고 말했다.

선배 장학생 오윤진 교수(세종사이버대학교 사회복지학과, 1990~1993년 효명장학생)도 이날 수여식에 참석해 후배들을 격려하고 시작장애인들에 대한 관심을 당부했다.


이번 장학금은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회 김선태 목사와 김정자 사모, (주)AMO그룹 김병규 회장, 태재연구재단, 한국수출입은행, 정명철 목사(도림교회), 실로암안과병원, 故 김건철 장로 등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효명장학금은 지난 2010년부터 이번 2023년 하반기 수여식까지 시각장애학생 1436명에게 23억 4000여 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