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두운 세상속에 빛이 되는 실로암

  • 소통마당
  • 언론 속 실로암

언론 속 실로암


언론 속 실로암 게시판

[에이블뉴스] 실로암시청각장애인학습지원센터, 에이미파이와 업무협약 체결

  • 2024-02-27 13:56
  • 실로암
  • 90

 


 

실로암시청각장애인학습지원센터는 지난 20일 에이미파이㈜와 시청각장애인의 지하철 이용 편의를 증진하기 위한 협력의 일환으로 ‘지하철 알람 앱 개선 및 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실로암시청각장애인학습지원센터

 

실로암시청각장애인학습지원센터(센터장 정지훈)는 지난 20일 에이미파이㈜와 시청각장애인의 지하철 이용 편의를 증진하기 위한 협력의 일환으로 ‘지하철 알람 앱 개선 및 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실로암시청각장애인학습지원센터와 에이미파이는 시청각장애인의 이동 접근성을 향상하는 등 시각장애인이 보다 편리하게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도록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시청각장애인이 활용할 수 있는 지하철 목적지 알람 앱 개발에 초점을 두고 있다.

시각장애인은 소리, 청각장애인은 시야를 활용해 장애인 택시나 대중교통을 혼자서 이용할 수 있지만, 시청각장애인은 시각·청각 정보를 홀로 확인할 수 없어 현재 자신의 위치 및 목적지에 도착했는지 판단이 어렵다.

이에 해당 앱은 시청각장애인이 지하철 환승역이나 목적지 역에 접근할 때 점자정보단말기의 진동과 점자로 도착 정보를 알려주어 시청각장애인의 이동 편의를 대폭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위해 양측은 시청각장애인이 지하철을 이용할 때 현재 역정보와 목적지 도착역 알람 기능을 제공하는 애플리케이션의 원활한 유지 관리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실로암시청각장애인학습지원센터는 지하철역 정보 수집과 앱의 접근성을 고도화하는 데 협력하고 에이미파이는 지하철 목적지 도착 알람 앱을 개발할 예정이다.

에이미파이㈜ 송준석 대표는 “협력을 통해 시청각장애인분들이 보다 자유롭고 안전하게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우리의 전파 AI기술이 시청각장애인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에 큰 의의를 두고 있다”고 말했다.

실로암시청각장애인학습지원센터 정지훈 센터장은 “업무협약이 시청각장애인이 사회에서 겪는 여러 불편함을 해소하고, 그들이 더 활발하게 사회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센터는 시청각장애인의 권익 향상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출처 : 에이블뉴스(https://www.abl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