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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블뉴스] 실로암 시각장애인 야구단, 20일 두산-키움 경기 초청 시구 시타

  • 2024-04-18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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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로암 시각장애인 야구단이 ‘제44회 장애인의 날’인 오는 20일 프로야구 두산베어스 구단의 초청으로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키움히어로즈와 정규시즌 경기를 관람한다. 경기에 앞서 시구와 시타에도 나선다.

‘실로암 시각장애인 야구단’은 지난 2012년 국내 최초로 미국 NBBA(National Beep Baseball Association)규정과 장비를 도입,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관장 김미경)에서 창단했다.

프로야구는 시각장애인에게 가장 인기 있는 관람 스포츠 종목이지만, 직접 야구를 하는 것은 시력(시야)의 제한으로 어렵게 느껴지기만 했다. 이에 실로암 시각장애인 야구단은 시각장애인의 야구 종목 활성화를 위해 각종 언론매체 홍보와 시연회로 시각장애인 야구의 저변확대를 위해 노력해 왔다.

시구를 하는 이경석 선수는 “시각장애인 야구 동호회 선수로서 이런 기회를 가질 수 있어서 정말 영광”, 시타를 하는 김주성 선수는 “야구라는 스포츠를 통해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다는 가능성을 느꼈다. 내 인생에서 영원히 잊지 못할 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실로암 시각장애인 야구단’은 올해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 관악구장애인체육회 동호회 지원 및 후원으로 운영되고 있다. 문의 사항은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 스포츠여가지원팀(02-880-0830~4)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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