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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 후기
2014년 제4차 감각독서-미각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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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 25일 미각편을 마지막으로 올해 감각독서 프로그램이 종료되었습니다. 미각편에 걸맞게 떡박물관을 관람하고, 직접 만든 꽃산병을 먹어보고, 미각을 주제로 한 다양한 분야의 도서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감각독서는 감각 관련 체험활동에 도서 소개까지 곁들여진 독서문화 프로그램으로 자칫 이용자분들께서 어렵게 느끼시지 않을까 걱정을 많이 했어요. 천만다행으로 저희를 찾아오신 자원봉사자 선생님들이 적극적으로 체험활동 보조를 해주셨고, 도서 소개에도 목소리를 빌려 주셔서 이용자분들이 더욱 좋아하시고 즐거워 하셨습니다. 친구 혹은 가족처럼 이용자분들을 살갑게 대해주신 자원봉사자 선생님들께 큰 감사를 드리며, 아울러 사회공동체로 함께 살아가는 시각장애인에 대해 좋은 인식을 가지게 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