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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신문] 실로암, 서울시와 \'2024 시청각장애인학습지원센터 홍보\' 행사 진행

  • 2024-09-19 14:09
  • 실로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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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흥재 기자 : 실로암시각장애인학습지원센터(센터장 이정원)가 서울시와 함께 9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뚝섬한강공원 '서울세계정원박람회'에서 2024 시청각학습지원센터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

'함께 배우는 세상, 시청각장애인과의 동행'을 주제로 운영되는 이번 부스는 시청각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높이고, 비장애인들이 시청각장애인의 학습 환경과 도전에 대해 체험하고 공감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현재 서울시는 복권기금으로 시청각장애인을 위한 11개의 학습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센터에는 시각장애인학습지원센터(실로암, 노원, 성북, 하상, 한국시각), 청각장애인학습지원센터(서울청각, 소리샘, 청음), 시청각장애인학습지원센터(실로암시청각, 헬렌켈러), 시각발달장애인학습지원센터(설리번) 등 총 4개의 장애유형별 센터가 있으며, 이번 행사에는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총 11개의 시청각장애인학습지원센터 모두가 참여한다.

3일간 진행되는 이 행사에는 시청각장애인 학습지원 사업소개 및 대체자료, 촉각명화, 보조공학기기 등 전시와 함께, 점자 DIY 제작(슈링클스 점자키링, 점자에코백, 점자파우치, 점자책갈피) 및 수어 단어 배우기 등 각 센터마다 특색있는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하며, 부스 방문 및 체험 활동 인증샷을 SNS에 해시태그와 함께 게시하고 보여주면 다양한 기념품도 받을 수 있다.

행사와 관련된 문의는 실로암시각장애인학습지원센터 도서문화팀(☎02-880-0670~4)로 연락하면 된다.

실로암시각장애인학습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청각장애인뿐만 아니라 모든 시민이 장애인 학습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학습할 수 있는 평생학습 문화 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실로암시각장애인학습지원센터는 2000년 우리나라 최초로 설립된 시각장애인 특화 학습지원 전문센터로서 점자도서, 전자도서, 녹음도서, 촉각도서 등 다양한 대체도서 제작을 지원하고 있으며, 시각장애인의 학습권 보장과 정보 격차 해소 등 체계적인 맞춤형 복지사업을 실시하며 나아가 지역사회와 협력하고 사회 인식 변화를 도모하여 시각장애인의 복지와 자립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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